a 씨는 입술 근처를 보면 마음이 심란하다. 하얀 알갱이 같은 것이 눈에 띄기 때문이다. 누르면 가장 아픈 위치에 있어 일부러 짜기도 어렵다. 여드름인가 싶다가도 점점 커지거나 통증이 느껴지지 않아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없던 피지선이 생겨요. 포다이스반(fordyce spot)이란?하이닥 건강 q&a에서 피부과 상담의사 유서례 원장은 “포다이스반(이소성 피지샘, 딴곳 피지샘)이라고 하는 질환은 피지샘이 원래 있지 않아야 할 입술 부위에 생겨서 피지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지성 피부인 사람에게서 흔히 나타난다”고 이야기했다.의학박사 정종영의 ‘피부질환 백과사전’에 특히 윗입술에 1mm 미만의 작은 구진이 무리를 이루며 생기는데, 사춘기 이후 나이가 듦에 따라 발생빈도가 증가한다. 35세 이상에서는 25%가, 노인에게는 70~80% 빈도로 나타나고 여성보다 남성에게 발병 확률이 높다.포다이스반은 통증이나 가려움 등의 증상이 없고, 전염되지 않으므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하지 않다면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미용상으로 신경 쓰인다면 co2 레이저 시술 등으로 제거할 수 있지만 재발될 수 있다.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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