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와 함께 고민인 것이 바로 자외선으로 인한 일광 화상, 이른바 ‘선번(sun burn)’이다. 열감과 함께 붉게 달아오르고 심하면 허물이 벗겨지기도 하는 일광 화상은 예방이 우선이지만, 이미 일광 화상을 입었다면 적절한 방법으로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medical daily는 일광 화상을 입은 피부에 효과적인 자연 재료 5가지를 소개했다.
알로에 베라알로에는 냉감이 있어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킬 뿐 아니라 염증을 완화하는 기능도 한다. 알로에 베라에 들어 있는 산화 방지제 ‘메탈로티오닌’은 자외선에 노출되고 손상된 피부에 보호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풍부한 수분이 선번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고, 피부가 벗겨지지 않도록 도와 준다.
오트밀오트밀 추출물은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체를 줄여 피부 건조, 각질, 거칠어짐,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개선해 준다.
냉찜질냉찜질은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 혈관을 수축시키고 염증을 완화한다.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한 수건을 활용하거나 차게 식힌 보디 제품을 이용해도 좋다. 단 지나치게 차가운 냉찜질은 피부에 자극이 되고 모세 혈관을 손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녹차녹차는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해 준다. 또한 녹차의 카페인은 단기적으로 피부 염증을 줄여 주는 효과가 있다.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오래 활동한 날에는 녹차 티백을 넣은 시원한 목욕물에 몸을 담가보자.
마누카 꿀마누카 꿀은 염증을 진정시키고 상처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마누카 꿀에 들어있는 화합물은 피부 조직에서 액체를 빼내고 부종을 감소시켜 염증성 피부 손상을 개선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